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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hopping/맛집푸드

[맛집] 합정 홍대 김씨육면...청년 사장님의 따뜻한 국물 선사

by Korean Daniel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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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합정과 홍대쯤에 위치한 김씨육면... 청년 사장님이 반겨주며 따뜻한 국물 선사

 

지난주 금요일쯤이었어요, 3월 13일? 아점을 먹으려구 이곳저곳을 찾았어요 합정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근방에 음식점을 찾았어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안 다니고 한산했어요. 원래 홍대쪽은 밤의 도시이기 때문에 아직 문 연 곳이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골목골목을 지나다가 반지하이지만 예쁜 식당을 발견했어요 흰색 외벽에 밝은 브라운 계열의 나무로 만들어진 창문 등이 예뻤어요. 뭔가 맛있을 것만 같았어요. 안에 들어가보니 청년 사장님이 마스크를 쓰고 반겨줬어요. 육면이지만 밥이 먹고 싶어서 밥은 안되느냐고 물었는데 친절하게 밥으로 해주겠다고 했어요. 앗싸... ㅋㅋ..

 

키오스크로 자동주문을 하고 나서 이곳저곳 둘러봤어요. 손님들은 없었어요. 이렇게나마 나와서 사먹는 게 손님이 없는 요즘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됐어요. 정말 아기자기하고 깔끔해서 홍대를 찾는 많은 대학생들 커플들이 올 것만 같은 곳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하나도 없어서 마음이 짠했어요.

 

반지하 창문으로 보이는 내부에서 바라본 창밖의 풍경은 조명과 나무 창과 함께 잘 어울렸어요.

 

 

세심하게 진열된 그릇과 냅킨도 조약돌이 얹어져 있고 예뻤어요.

 

레몬이 들어간 물이 있어서 좋았어요. 시트론 워러~~

 

혹시나 추울 것을 대비해서 무릎담요도 있고 세심했어요.

 

정말 뜨끈한 국물과 밥은 최고였어요. ^^*) 코로나 때문에 많은 가게들이 문도 닫고 발길도 많이 끊긴 곳이 많지만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갈 거라고 믿어요 파이팅!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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