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저소득층에 긴급생활지원금 준다...최대 100만원...언제부터 어떻게 수령하나?

[생생정보] 24일부터 저소득층에 긴급생활지원금 준다...최대 100만원...수령방법은?

보건복지부는 24, 27일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정부의 소상공인 등 지원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준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령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227만 가구에게 한시적으로 '긴급생활 지원금'을 6월 24일부터 지급한다고 합니다. 

 

최근 물가 상승이 너무 심하니까 저소득층에서 생계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 이를 완화하는 차원입니다. 

지원이 된다고 하니 정말 다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렇게 발표했고요. 지원금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79만여 가구입니다. 

또 법정 차상위 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구 등 48만여 가구도 포함됩니다.

보건복지부는 24, 27일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지원 금액은 얼마나 될까요?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생계와 의료 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을 지급하는 등 자격과 가구원별로 차등 지급됩니다.

 

기존의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요. 이에 수급자분들은 읍, 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카드사 선불형 카드나 지역화폐 형태로 받게 됩니다. 지원금을 올해 안에 다 써야 하기 때문에 현금으로 지급은 안 한다고 하고요. 유흥이나 사행, 레저 업소 등에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구체적인 제한 범위는 각 지자체별로 확인해보셔야 해요.

 

보건복지부 관계자분은 "물가 상승이 급격하면서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이 커지면서 이를 덜어주기 위해 이번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했습니다. 다만 "일부 업종에는 사용을 제한해야 해서 현금이 아닌 카드로 지원한다"고 했어요.

 

지원금 지급 시기는 지자체에 따라 다릅니다.

24일에는 부산과 대구, 세종에서 지급을 시작합니다.

27일에는 서울과 대전, 울산, 제주에서 지급을 시작해요.

나머지 지역은 6월 중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힘들었는데 물가까지 올라 힘든 것 같아요. 

모두들 힘내시고 꼭 받고 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