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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Issue/TV 볼까

[집콕 드라마] JTBC 부부의세계 지선우 이태오 여다경 결말은 어디로 향할까? (스포주의)

by Korean Daniel 202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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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부부의 세계 포스터

 

JTBC 부부의세계 지선우 이태오 여다경 결말은 어디로 향할까?

 

부부의세계 화제의 드라마가 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선우(김희애 분) 이태오(박해준 분), 여다경(한소희 분)의 부부와 이혼에 대한 얘기가 스릴러를 방불케하는 소름돋는 연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0시 50분만 되면 부부의 세계를 두근 대는 가슴을 부여안고 보곤 한다죠 요즘 다들이요.

 

닐슨코리아 TV시청률 조사결과에서 지난 4월 25일 10회분 기준 시청률은 22.9%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부부의 세계 원작은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Doctor Foster)입니다.

 

저는 닥터포스터를 봤어요. 그래서 결말을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닥터 포스터보다 부부의 세계가 회차가 더 깁니다. 한국 드라마는 보통 16부작으로 만드니까요 한국형으로 만든 거죠.

 

출처: JTBC 부부의 세계 캡처

출처: JTBC 부부의 세계 캡처

출처: JTBC 부부의 세계 캡처

 

이제부터 스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아직 안 본 분들은 여기서 글을 읽는 것을 멈추셔야 하고요

 

그래도 대략 결말이 어떻게 될 거라는 것을 알고 한국형으로 바꾼 부부의세계의 결말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닥터포스터에서는 부부가 서로 공격을 하며 치열한 전쟁을 펼칩니다. 지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와 이태오가 그런 것처럼요.

 

닥터포스터에서는 두 부부의 아들이 점점 문제를 일으키면서 부부의 전쟁이 멈춰집니다. 결국 이 드라마의 결말은 부부의 잘못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부부가 이혼을 하면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 되겠죠.

 

부부의 세계도 지선우와 이태오의 아들 이준영(전진서 군)이 점점 비뚤어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준영은 학교에서 아이들의 물건을 훔치기도 하고요. 엄마 몰래 학원을 땡땡이 치고 전화기도 꺼놓고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다시 닥터 포스터 얘기로 돌아와서 부부가 서로를 공격하는 공방전은 닥터 포스터가 제목인 것처럼 여자의 공격이 결정타를 먹이며 남편을 망하게 만듭니다. 남편은 자살을 하려고 시도하고 그것을 아들이 목격하고 있고, 아내는 남편을 말리면서 일단락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반전은 결국 아들이 이 부부를 떠나가면서 끝납니다. 닥터 포스터는 집에서 아들을 기다리며 돌아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마무리 됩니다.

 

부부의 세계는 어떻게 결말이 날까요? 닥터 포스터보다 분량이 많은 만큼 또 한국형 드라마는 분명한 결말을 지어주는 특징이 있으니까요. 어떻게든 결말을 낼 것 같은데요. 좋게 끝날지 나쁘게 끝날지 궁금합니다. 나쁘게 끝나면 시청자들의 불만이 쇄도할 수도 있으니까 긍정적인 결말을 내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요.

 

한번 그 결말을 예상해보며 금, 토 저녁을 기다려 볼까요.

 

부부의 세계는 스릴러를 생각나게 할 만큼 소름돋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아픈 훌륭한 영상미도 있지만 김희애씨의 연기가 압권입니다.

 

#부부의세계 #김희애 #이태오 #여다경 #닥터포스터 #JTBC #드라마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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